천안월봉고, 스마트폰 앱 개발, 구글 플레이스토어 탑재
 
문화신문
천안의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탑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박돈희) 교내 정보 동아리 “infotherapy”(인포테라피) 3학년 학생들 12명은 3개의 조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탑재하고 운영자로서의 경험을 하였다.


▲     © 편집부 : 김동주, 함보람, 황효빈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환경에서 설계하고 자바(JAVA)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코딩을 하며, 일부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은 짧은 시간 컴퓨터 공부를 한다고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보를 담당하며 “인포테라피”학생들을 이끄는 교사 이정숙은 IT분야를 진로로 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Software교육을 실시해왔다.


“인포테라피”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토요캠프를 통해 C-언어를 공부하고 교내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 캠프에 참여하여 공부하는 과정이 선행 되었으며,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Creating 과정의 Scratch, Solving과정의 러플, Making과정의 아두이노 과정을 공부하였다.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은 3명이 1팀을 이루어 앱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모둠별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거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앱 개발에 성공하였다.
    
▲     ©편집부: 김용호, 김찬규, 박성훈 
 
개발 된 앱은 각각 시각 장애인의 보호자들이 쉽게 점자를 접할 수 있도록 점자에서 한글로 번역하여 점자를 보여주는 기능을 갖춘 “점을 찍자”(유정주, 조민기, 권수빈),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우들에게 수학을 정리해주기 위한 “Math 미니사전”(김동주, 함보람, 황효빈), ‘모두의 마블’이라는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 내의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이드 북 “모두의 마블 가이드북”(이동환 박정수, 류다현),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타이머와 학습 플래너, 디데이 검색 기능을 갖추어 수험생들의 자기관리를 돕는 목적으로 개발된 “Study Plus”(김용호, 김찬규, 박성훈) 이렇게 총 4가지로 다양한 주제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     © 편집부: 유정주, 조민기, 권수빈


개발에 참여한 유정주(월봉고3학년) 학생은 “앱을 기획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팀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의견을 조정하고 수정하고 전개하는 힘든 과정을 겪으며 더욱더 단단해진 팀워크로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앱을 완성 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점을 찍자’라는 앱은 비록 완벽하지 않지만 다른 앱과는 달리 점자를 크게 보여주고 한글로 변환하여 일상에서 볼 수 있던 점자를 해석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 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점자에 흥미를 갖고 이웃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     © 편집부: 이동환, 박정수, 류다현


수학 공식정리 앱을 기획한 김동주(월봉고3학년) 학생은 “제가 팀을 구성하여 ‘Math 미니사전’을 기획하였을 때 수학 공식을 정리하여 친구들을 이해시킬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수학 개념 중 중요한 부분을 가져와 가독성 높게 디자인하는 과정과 과목별, 주제별로 볼 수 있게하는 레이아웃 개발에 포인트를 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팀원들 모두 어려웠던 수학 과목을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도 이 앱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에 적용하고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앱을 홍보하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천안월봉고는 개인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잭임질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사입력: 2016/09/16 [14:47]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