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천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공모 선정
 
문화신문

생활하수와 도로,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성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성환천이 7차 환경부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오염하천 유역에 생태하천복원, 하수처리시설 등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와 단기간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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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사업에서 성환천 외에도 경남 양산천, 충남 기사천, 경북 구무천 등 전국에서 총 4개 하천이 선정됐다.

성환천은 인구밀도가 높고 생활계 오염원의 비중이 높아 올해부터 추진하는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하수관로, 하수 재이용 사업을 연계 추진해 생활계 오염원을 저감할 필요가 있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794억 원을 투입해 미처리된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사업과 하천 유지용수 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은 △성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양전지구, 업성지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천안제3산업단지 처리수 물재이용사업 △성환하수처리장 방류수 물재이용사업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성환천 수질이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Ⅴ(나쁨)등급에서 Ⅲ(보통)등급으로 개선되고 북부지역 생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맑은물사업소 하수시설과와 협력해 얻은 성과로 앞으로 관련부서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성환천 수질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4/21 [09:43]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