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수출계약 등 ‘결실’
 
문화신문

천안시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이 최근 외국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년간 중동,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국, 러시아, 일본 등 15개국 16개도시에 57업체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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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은 현지바이어와 지속해서 연락을 주고받아 수출과 관련해 상담하고 있거나 수출 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앞서 일본 나고야 시장개척에 참가한 집진설비 제조업체 에스시티는 일본바이어와 10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시안으로 파견됐던 중동텍스타는 현지 바이어와 지난 2016년 100만 불 규모의 유아 의료용품 수출계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사드 영향으로 3만 불 규모만 수출했으나 최근 다시 수주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태양광설비 제품을 생산하는 파인에코는 현지 중국 바이어와 연간 200만 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지난해까지 총 400만 불을 수출했다.

삼성보일러는 현지 상담업체인 러시아 바이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를 소개받아 20만 불의 가스보일러를 수출했으며 최근 벨라루스 바이어의 시제품 제작요청을 받아 현재 제작 중으로 올해 하반기 계약성사를 앞두고 있다.

러시아 파견업체인 엔젤메디칼은 올 2월 러시아 ‘빠도르슈카’ 매장에 3만 5000불의 바디용품을 수출했다. 노부메디컬은 지난해 하반기 우크라이나 무역사절단 파견 시 3년에 걸쳐 2000만 불 규모의 의료용기기를 수출하기로 계약 체결했다.

은진바이오는 벨라루스 파견 시 상담한 업체로부터 러시아 바이어를 소개받아 이달 200만 불의 규모의 사료첨가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수출 진출기회를 알선하고 수출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면서 이와 같은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석교 기업지원과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우나 인내를 갖고 사후관리를 한다면 분명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수출중소기업의 국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수출하기 좋은 기업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4/28 [10:35]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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