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中 관광객 확대 유치’ 교두보 놨다
 
문화신문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 방한 제한 조치 완화 분위기가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중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를 놨다.

도는 25일 산동성 지난시에서 산동성 여유발전위원회와 관광 분야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 편집부

협약에 따르면, 도와 산동시는 관광 개발과 운영, 관리 분야 상시 정보 교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와 산동시는 양 지역 대형 축제 교차 참가 등 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공주·서산·부여·태안 등 4개 시·군과 공동으로 충남 관광 홍보단을 꾸리고 지난 23일부터 산동성 연태시와 제남시에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홍보단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선 지난 23일에는 연태시 고위급 인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난 24일에는 연태시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연태시 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 연태시 인민대회우호협회 정주샤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도는 현지 여행사로 하여금 서산 대산항 중심의 충남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 외국인 전용 버스 여행 상품인 ‘K-트래블 버스’와 백제문화제 등 주요 이벤트를 집중 홍보하며 여행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산동성 제남국제여유교역회에 참가한다.

조한영 국장은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맞춘 이번 산동성 지역 관광 마케팅 활동은 충남의 관광 자원을 중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국 관광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5/26 [13:52]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