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오성고, 난치병 학우돕기 사랑의 성금모금 펼쳐
 
문화신문

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 학생회는 백혈병과 크론병을 앓고 있는 2명의 학우를 위한 사랑의 성금모금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학생은 병원치료를 마치고 현재 집에서 요양중인데, 무균실에서 생활해야할 정도로 아직은 병세가 좋지 않은 상태로 무균실 운영에 따른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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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은 일종의 소화기 질환인데 잦은 복통과 화장실 출입으로 생활에 큰 불편함은 물론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협착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는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두 학생의 가정은 모두 생활이 넉넉지 않아 자녀들의 치료비와 생활비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태인데[, 이를 전해들은 학생회에서는 대의원회를 열고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랑의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학생회의 결정에 천안오성고 학부모회(회장 김대승)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진)도 뜻을 같이하기로 함으로써 난치병 학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 운동이 천안오성고 학교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되게 되었다.


학생회장인 3학년 권샘물 학생은“학우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그냥 지켜볼 수만은 없어서 성금오금을 하기로 했다”며, “이웃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는 서로돕던 우리 선조들의 환난상휼의 정신으로 천안오성고 모든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천안오성고에는 크론병을 앓고 있는 학생 3명 등 크고 작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이번에 성금모금을 하게 된 두 학생은 특히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이웃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성금모금에 대한 문의는 천안오성고 행정실(041-558-6508)로 할 수 있으며 모금은 6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기사입력: 2018/06/09 [09:57]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