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무역사절단 사후 마케팅 강화한다
 
문화신문

천안시가 무역사절단 파견 후 현지 업체에 지속적인 사후 마케팅을 펼쳐 외국시장 진출 교두보 확장과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매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며 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식 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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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후 마케팅으로 무역사절단 참가 시 만났던 현지 업체와의 재접촉, 요구 사항 파악,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형태로 후속 조치를 강화해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이룬 지속적인 협상이 계약으로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으로 파견된 관내 중소기업 7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바이어 상담 74건, 계약 성사 2000만 달러(220억원), 계약추진 1453만 달러(160억원), 수출상담 4700만 달러(516억원)의 성과 거뒀다.

그 중 ㈜노부메티칼은 주열기, 굿바디벨트, 풋워머 등을 생산하는 의료용품 기기제조 업체로, 지난해 우크라이나 현지 업체와 3년간 2000만 달러(220억원)의 제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하고 현지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사후 마케팅 지원을 받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CIS 지역 현지 수입업체 기업인 10여명이 직접 노부메티칼을 방문해 현지 생산 공장 확인, 본사 견학, 신제품 회의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에는 노부메디칼 대표와 CIS 기업인들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주관한 천안시를 방문해 구본영 시장과 환담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품 수출 지역 다변화와 수출 종목 다양화를 논의하며, 향후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는 등 상호 신뢰를 쌓았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환담은 무역사절단 파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한 사후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의 우수한 기업들이 수출지역 다변화와 재계약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9/08 [09:50]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