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엄마젖 먹고 자란 건강한 아가’ 선발
 
문화신문

충남도는 13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 실천 가족을 격려하고, 모유 수유 실천 율을 높이기 위해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회장 임미림)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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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에서 1차 선발한 생후 4∼6개월 아기 5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대학 교수, 모유 수유 전문가 등이 체중과 신장 등 신체 발달, 전반적인 건강지수를 평가하고, 아기와 엄마의 상호 작용을 통한 애착 정도, 모유 수유 실천 정도 등에 대한 평가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3명, 특별상 1명, 장려 14명을 뽑아 메달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회에서는 이와 함께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아기 마사지 교육, 모유 수유 상담 코너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아기 엄마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도는 모유 수유 필요성 홍보와 건강한 임신을 돕기 위해 시·군 보건소를 통해 임신 기초검사, 영양제 공급, 기형아 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 장려를 위한 저소득층 난임 시술비 지원 및 난임 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을 실시 중이다.

또 출산 후에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아 검사 및 환아 관리로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밖에 신생아 건강관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어린이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등 건강한 출산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외출 시 모유 수유 불편 해소를 위해 도내 158개 모유 수유 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억 원을 지원해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모유 수유 시설을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소열 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율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직장이나 공공시설에서 불편 없이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9/15 [10:48]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