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격월간 시사사, 2018 한국서정시문학상에 김승희 시인 선정
 
문화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격월간 시사사가 공동주관하는 ‘2018 한국서정시문학상’에 시집 ‘도미는 도마 위에서’로 김승희 시인이 선정됐다.

백석대학교와 격월간 시사사는 10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 교내 산사(山史)현대시100년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승희 시인에게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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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승희 시인은 “‘도미는 도마 위에서’라는 시집은 서정의 결핍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이렇게 지켜봐 주시고 평가해주시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심사위원 분들, 백석대학교, 격월간 시사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격월간 시사사의 발행인 원구식 심사위원은 “김승희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서정성의 회복이나 회귀가 아니라 진화된 서정시의 징후와 자장, 그 강도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김승희 시인은 자기만의 독특한 시적 문법으로 꾸준히 시적 변모를 시도해온 작가로서 수상시집에서는 부재의 성찰과 상처에 관한 반성을 개성 있는 문법으로 구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상식에는 원로ㆍ중진 시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김승희 시인은 1979년 시집 ‘태양미사’를 시작으로 10여 권의 시집을 펴냈으며,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분 당선, 1991년 소월시문학상, 2003년 제2회고정희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시 부문 수상을 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18/10/13 [09:58]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