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초연결 시대 성공 열쇠, 충청인의 중용 정신 주목해야”
 
문화신문

4차산업 시대의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중용의 가치가 담긴 충청의 정신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충남학’을 통해 제기됐다.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은 15일 대학 진리관에서 ‘충청·충청인의 정체성 발굴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충남학 특강을 펼친 가운데 “충청의 정체성이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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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총장은 특강에서 “충청은 서해를 통해 외부문화를 수용하기 용이하며, 양극단을 지양하고 중용을 견지하는 지리적·문화적 특징이 있다”며 “중용의 미덕으로 예의에 관한 생활태도가 영남지역보다 엄격하지 않고 지역성도 상대적으로 약하다”면서 충청의 중용적 특성을 설명했다.
 
특히 허 총장은 “4차산업 시대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터, 인공지능 등 초연결 사회를 의미하며 이를 이끌어 갈 새로운 정신적 기반이 필요하다”면서 “충청은 역사적으로 외래문화와 외부인을 수용하는 능력을 보였고 극단보다 중용을 선호하는 균형 감각이 뛰어나는 등 현대에 필요한 덕목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은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유연성과 창의성, 통합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새로운 가치와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며 충청의 시대적 가치와 정체성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8/11/17 [10:10]  최종편집: ⓒ ccn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