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에 ‘총력’
 
문화신문

 

▲     © 편집부


 

천안시는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기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날 구본영 시장(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65명은 국회의사당 이동녕 선생 흉신상을 전신상으로 건립과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석오 이동녕 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상을 천안에 세우고, 국회의사당에 있는 이동녕 선생의 흉상도 전신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건의해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와 서명운동, 캠페인 등으로 유 열사 서훈이 저평가됐다는 것을 알려 그의 공로에 맞춰 상향 조정될 수 있도록 상훈법 개정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에도 힘쓸 예정이다.

 

천안시와 추진위는 다시 보고, 함께 기억하고,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다섯 가지 테마, 44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테마는 다시 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천안지역 독립만세운동 조사, 국제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

 

두 번째 테마는 함께 기억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유관순열사 기념관 개선사업, 무궁화 테마공원 조성,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 건립 등 100주년 기념물 조성을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정신을 확산한다.

 

세 번째 테마는 문화예술로 만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전국 유관순 합창 경연대회, 천안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등 문화예술공연으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네 번째 테마는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는 ‘Again 1919! 2019 다시 청소년이다등 프로그램을 통해 100주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 테마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속 독립운동가3.1운동의 봉화를 올렸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한 순국자에 대한 추모제는 물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 확대 등을 통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를 향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순국 애국청년인 충남 천안의 유관순을 비롯한 함북 명천의 동풍신, 황해도 재령의 윤택진을 기리는 남북합동 추모사업을 통일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제안했다.

 

또 지난 115일 뉴욕주의회에서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3.1운동의 날 기념 결의안이 채택돼, 31일 뉴욕시청 앞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과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계획돼 있어 뉴욕한인회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100년 전 지역과 세대, 종교를 뛰어넘어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독립을 전 세계에 외쳤던 선열들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기리며, 희망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토대 마련에 기여할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선조들의 호국정신과 민족의 얼이 담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우리 천안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정신적 토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3.1운동 하면 가정 먼저 떠올리는 유관순 열사의 고장이며, 임시정부 초대의장을 지낸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혼이 살아 숨 쉬는 호국충절의 대표적 고장이자 호서지방 최대의 독립만세운동 발생지역이다.


기사입력: 2019/01/26 [15:02]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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