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중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청려장 전달해
 
문화신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천안 목천중학교(교장 김지용)가 함께 9,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른 100명을 초청해 청려장을 전달했다.

 

▲     © 편집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굳건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에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와 지역 어른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려장을 전달하는 행사는 청려장 증정, 감사글 낭송, 사물놀이, 난타 등을 다채롭게 준비해 흥겨운 놀이 한마당 형태로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신나는 춤과 노래를 개인기부 받아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청려장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명아주 나무를 어렵게 구해 목천중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1개월간의 작업을 통해 100개를 마련했다.

 

청려장은 만드는 작업도 복잡하고 정성이 필요하다. 일년생 명아주를 3회에 걸쳐 증기 찜을 하고, 다듬질 뒤 4회 이상 채색을 해야 하는 고된 작업을 학생봉사동아리 (지도교사 이봉재)가 중심이 되어 제작하고 학부모까지 참여해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목천행복교육지구 신정훈 사무국장과 협업하여 기획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행사였다.

 

목천중에서는 금년에 명아주 8포기를 구해 시범재배를 해보고 성공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꿔서 청려장 보급행사를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봉사동아리 회원 정한솔군은우리가 직접 다듬고 색칠한 청려장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기분이 좋다. 더욱 더 건강하게 사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도지역사회에 어른들은 우리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고 우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공동체이다. 이분들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해 진다. 이번에 드린 청려장이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기사입력: 2019/05/10 [10:04]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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