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협력 길 넓힌다
 
문화신문

 

충남도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 교류·협력 폭을 넓힌다.

 

양승조 지사는 23(현지시각)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청사를 공식 방문했다.

 

▲     © 편집부

 

양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 마렉 워즈니악 비엘코폴스카주지사가 양 지사 당선을 축하하며 공식 초청함에 따른 것이다.

 

워즈니악 주지사는 지난 20134월 도청 신청사 개청식 때 해외 교류단체 중 유일하게 참석해 도의 새 출발을 축하한 바 있다.

 

양 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청사에서 주지사와 환담, 양자 회담 및 교류협의회를 가졌으며, 도 대표단 공식 환영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워즈니악 주지사와의 환담에서 양 지사는 폴란드는 강대국에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로 많은 외세의 침략이 있었고, 이를 극복해 낸 점이 우리나라와 유사하다특히 지난해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이었고, 올해는 우리나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었다며 동질감을 표했다.

 

양 지사는 또 올해는 폴란드와 한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동북아 교두보인 한국과 중유럽 중심 폴란드의 협력은 세계 평화와 번영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와 충남은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형제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지방정부 국제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앞으로도 협력과제를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나누며, 공동 번영을 위해 우호를 증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교류협의회는 비엘코폴스카주 의장, 주의회 전략 및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경제위원회 위원장, 주 정무실장 등과 가졌다.

 

폴란드 서쪽 내륙에 위치한 비엘코폴스카주는 충남의 3.6배인 29800의 크기에 인구는 340만 명에 달한다.

 

이 지역은 호수와 숲, 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0여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해 있다.

 

비엘코폴스카주의 주도인 포즈난시의 아담 미츠키에비츠 대학교는 지난 2003년 한국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포즈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가입을 인증 받았다.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공연단 순회공연과 과학기술 교류, 행사 참가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비엘코폴스카주청사 공식 방문에 앞서 양 지사는 포즈난 알츠하이머협회와 노인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 시설을 살피고 운영 현황을 들었다.


기사입력: 2019/05/24 [15:40]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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