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문화신문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지난 달 13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 2020학년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학교별로 운영되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심의위)로 명칭을 변경해 지역 단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된다.

 

심의위는 올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폭력의 예방·대책,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선도·교육,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주로 심의하게 된다.

 

이에 따라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해 '학교장 자체 해결제'가 도입돼 학교는 교육적 지도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되고, 중대한 학교폭력은 교육지원청에서 심의함으로써 학교폭력 처분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심의위는 위원장 1인을 포함 10명이상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특히 학부모 위원은 전체 위원의 3분의 1이상으로 구성하되 관내 학교에 소속된 학부모이어야 한다. 모집대상은 학부모위원, 교원위원(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 경찰위원(경찰공무원, 학교전담경찰관), 전문위원(법률가, 의사. 청소년 보호활동 전문가)이다.

 

공개모집결과 구성된 천안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는 천안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을 위원장으로 교원위원 7, 학부모위원 18, 경찰관 11, 법률가 5, 전문가 7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학폭심의위가 학교의 과중한 업무와 송사분쟁에 대한 부담 등 그동안 학폭위의 여러 논란을 불식시키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사입력: 2020/02/07 [17:06]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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