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고, 2학년 학생들의 자발적 단체 헌혈
 
문화신문

천안불당고(교장 조민철) 2학년 90여명의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시작하고, 기획한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17일 개최해 추운 날씨를 훈훈한 사랑으로 물들였다.

 

간호사를 꿈꾸는 2학년 김가은, 성다현 두 학생이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의료관련 소식 중 코로나19로 헌혈 급감 등의 기사를 접하고,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희망하는 친구들을 모아 단체 헌혈행사를 기획한 것이다.

 

▲     © 편집부

 

두 학생은 각 학급을 돌며 헌혈 동참을 홍보했고, 이에 공감한 2학년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워 초기 기획했던 신청인원을 훌쩍 넘겼으며, 학생들의 연락을 받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헌혈차량을 지원해 단체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곽영민 대리는 학생들의 주도하에 이뤄진 헌혈행사는 처음이다. 적극적인 학생들의 태도와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돼 무척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두 학생은 친구들의 호응이 많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순식간에 많은 신청이 들어와 힘이 났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작더라도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고 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발열측정, 소독, 적정거리 유지 등 안전한 조치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기사입력: 2020/11/21 [13:15]  최종편집: ⓒ ccn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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