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첫 삽
천안시 첨단부품 소재산업 등 120여 업체 입주
 
천안문화신문
천안 동부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조성하는 ‘천안제5일반산업단지(이하 제5산업단지)’가 첫 삽을 떴다.

천안시는 12일 오후 2시 동남구 성남면 산업단지 현장에서 성무용 시장과 주요 내빈,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성남면 대화리와 수신면 신풍리 일원 151만 ㎡에 조성되는 ‘제5산업단지’는 2004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지구지정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93필지의 토지매입과 3천여 건의 지장물 보상을 90% 이상 마치고 이날 역사적인 기공식을 하게 됐다.

총 사업비 2,847억원을 투입 2011년까지 조성되는 ‘제5산업단지’는 신소재, 첨단부품소재, 조립금속 관련 업종 120여 개 업체를 유치하여 7,2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2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주택용지를 배치하여 약 1천 세대에 2,700여 명이 거주하게 되고 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농촌지역인 성남면과 수신면 일대의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신설국도 21호 화성교차점에서 수신면 지방도 693호선까지 3.7㎞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주변의 녹지축과 자연환경을 고려해 근린공원 3개소, 소공원 1개소, 완충녹지 13개소 등이 조성된다.

안정적인 급수 공급을 위해 1일 7,990톤을 처리하는 석곡배수지를 신설하고, 1일 4,400톤 용량의 폐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여 수질오염 예방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제5산업단지’는 천안 동부권 개발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시 전체의 산업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현재 계획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산업단지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무용 시장은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기업유치는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건이다”며 “제5산업단지가 지역의 산업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9/11/13 [08:05]  최종편집: ⓒ ccnweekly